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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성마비 클리닉

    뇌성마비란?

    미성숙한 뇌의 비진행성 손상으로 야기된 운동과 자세의 장애로 특징지어지는 다양한 증후군들을 통칭하여 뇌성마비라고 한다. 근긴장도와 자세의 변화가 특징적이며 이는 휴식시와 자발운동시 모두에서 존재한다. 뇌의 손상의 병리현상은 진행적이지 않으며 뇌의 발생초기에 나타난다. 대부분 생후 1~2년에 발견되어 7세까지 발병이 보고 되었다.
    생후 1년에 1000명당 5.2명의 유병율을 보인다. 이 중 7세까지 추적관찰시 이중 반이상에서 증상이 소실되었다고 한다. 32주 이하의 제태기는 뇌성마비의 가장 유력한 위험인자이다. 최근에는 이런 여러 위험인자들이 뇌성마비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뇌 형성의 문제가 뇌성마비뿐만 아니라 이러한 인자들을 병발하는 것이라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Rh 형액형 부적합이 주원인인 불수의 운동형은 예방으로 감소 추세입니다. 그러나 경직형과 운동 실조형은 증가되는 경향입니다.
    여러가지 운동장애가 있어 손발이 움직이지 않는 경직성마비(가장 많음, 50~75%),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데 손발이 움직여 버리는 등 목적에 맞지 않는 동작이 되는 불수의운동성마비(52%정도), 근육의 협동운동이 잘 되지 않아 복잡한 움직임이나 세세한 동작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 실조, 공조장애 등 운동과 자세에 이상이 나타납니다. 어른의 운동장애와는 달리 각종 운동능력이 몸에 배기 이전에 뇌가 장애를 받고, 그것이 계속되고 있는 채 몸은 성장하므로 정상적으로 발육한 부분에 장애된 부분이 뒤섞여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뇌성마비의 원인?

    뇌성소아마비는 출산 전후의 여러가지 원인으로 일어나며 흔히 폴리오 또는 소아마비라고도 합니다.
    뇌성소아마비의 원인은 다음과 같이 3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첫째, 임신 중의 원인으로 모체가 임신 초기에 바이러스성 질환(풍진·인플루엔자 등) 또는 매독에 걸리거나 외상·임신중독·영양실조 등으로 태생기에 뇌신경장애가 생긴 것이라고 여겼으나 근년에는 부모의 혈액형의 부적합에서 오는 중증핵황달이 주목을 받게 됨으로써 Rh인자(因子)가 유명해졌다.

    둘째, 출산시의 원인으로 난산, 특히 겸자분만과 추락분만시 외상으로 인한 뇌조직 내출혈, 가사분만시 뇌의 산소결핍으로 오는 장애, 뇌의 발육이 불충분한 조산아의 뇌출혈 장애 등을 들수 있다.

    셋째, 출산 후의 원인으로 고열성 질환이나 각종 뇌염 또는 수막염등에 의한 것, 외상에 의한 뇌신경장애 등을 들 수 있다. 이상의 원인 중에는 출산과 관련되는 것이 가장 많다.

    뇌성마비의 증상은?

    가장 처음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임상증상으로는 보챔, 기면, 수유곤란, 저하된 고개 가누기, 고음 울음소리, 구강감수성증가, 비대칭적 운동 및 비정상적인 자세 등이 있을 수 있다. 다른 아이보다 발달이 늦거나 아주 어릴 때는 몸의 , 특히 팔다리에서 뻗치는 경향이 있으면 의심할 수 있다. 뇌성마비에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임상증상으로 비정상적인 운동 동작, 근 긴장도의 이상 및 지속적인 원시반사 등의 3가지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부모가 알기 힘든 경우도 있으므로 임신주 수를 채우지 못했거나 출생후 인큐베이터 안에 오래 있었던 아이는 일단 진찰을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뇌성마비도 조기 발견이 중요하지만 태어나서 금방은 알 수 없는 것이 보통입니다.
    아기가 목을 가누지 못한다. 손으로 물건을 잡지 못한다. 앉지를 못한다 등의 운동지체를 발견하면 빨리 소아과 또는 재활의학과가 있는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산 직후에는 식별하기 어려우나, 증세에 따라서는 생후 8개월경에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러가지 증세가 있으나 개인차가 많다.
    경직형은 경련성마비가 주이며, 힘줄반사가 항진해서 근육이 당기고, 수족을 움직이는 것이 느리고 시간이 걸린다. 이러한 증세를 나타내는 경우가 가장 많다.
    아테토시스형이 다음으로 많다. 근육이 당기는 것이 시종 변화하여 자신의 근육을 자의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며, 본의 아닌 근육 운동이 일어난다. 긴장하면 더 심해지고 구간과 사지를 뒤트는 듯한 이상 운동을 한다.
    강강형은 힘줄반사의 항진은 없고 아테토시스 현상도 거의 일어나지 않으나 근육은 단단하고 저항이 있다. 이러한 병의 형태는 혼합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언어장애·시력장애·청력장애·경련(간질)·변비·발한 이상 등을 수반하는 경우도 있다. 지능이 낮을수록 더욱 많다고 한다.

    예후

    처음 몇 년간 환아의 신경운동기능은 정상에 가까운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다. 주로 2세에서 7세에서 독립보행을 할 수 있게 되며 드물게 그 이후에 걷게 되기도 한다. 경직형 뇌성마비 약 75%에서 독립보행이 가능하며 이중 약측마비에서 85% 사지마비에서 70%정도 걸을 수 있다. 편마비 또는 운동실조형의 대부분에서 3세까지 독립보행이 가능하지만 저긴장형에서는 거의 대부분에서 독립보행이 불가능하다.
    만2세까지 독립적인 앉기가 가능한 환아는 대부분에서 독립보행이 가능하게 되며 4세까지 앉기가 불가능한 경우 대부분에서 독립보행이 불가능하다. 수동적으로 또는 능동적으로 나타나는 원시반사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독립보행에 대한 예후는 나빠지는데 생후 18개월까지 3가지 이하의 원시반사가 나타나는 경우 대부분 독립보행이 가능해진다.

    신경운동발달에서 중요한 체크포인트는 독립성과 이동성이다. 뇌성마비에서 특징적인 증상은 건측의 정상발달과 달리 환측의 운동발달지연이다. 이는 보행시 비효율적인 방식을 보이게 되며 이는 짧아진 보폭, 고관절과 슬관절의 운동범위 감소, 보행시의 증가된 에너지 소비, 감소된 속도, 협응동작의 장애 등으로 인해 나타나게 된다.

    뇌성마비의 치료

    뇌의 병변을 정상적으로 치유시키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다. 증세에 따라 치료사, 소와신경병 학자, 의사, 심리학자 등이 합동하여 치료를 해야 한다.
    기능훈련은, 유아기에는 몸을 움직이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몸을 움직이는 방법부터 가르친다. 훈련 방식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움직이지 못하는 수족을 타동적 또는 자동적으로 움직이는 기본 훈련으로부터 시작하여 점차로 순서에 따라 응용동작 훈련을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의욕과 환경이며, 어려서부터 의뢰심이 생기지 않도록 집단생활(특수 양육시설)을 시켜 의료·교육·직업훈련을 받는 것이 좋다.

    때로는 정형외과수술을 하여 말초근육의 단축변성(短縮變性), 관절의 탈구·변형 등을 교정하는 수도 있는데 이것은 보다 나은 기능을 얻기 위한 보조수단에 불과하다.

    뇌수술은 아테토시스 현상이 심하고 근육이 경직성으로 강강(强剛)의 요소가 강한 경우에 정위뇌수술(定位腦手術)을 하며, 대뇌심부(大腦深部)의 간뇌(間腦)의 병변으로 일어나는 이상 운동과 근긴장(筋緊張)의 발생을 제거하는 경우도 있다.
    뇌성소아마비를 치료하는 전문가는 많지 않지만 대개 종합병원에는 있으므로, 가정에서 치료를 할 경우에는 적절한 지도를 받아 증세와 시기에 알맞은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그 결과 뇌성소아마비의 약 90%는 그런대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신경발달학적 물리치료

    요즘 사용하고 있는 물리치료는 "신경 발달학적 물리치료"라는 개념 하에서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관절이 굳지 않도록 하고 근육을 늘리는데만 신경을 썼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1940년대 이후에 신경 생리학적 방법을 이용한 물리치료가 도입되었는데 이것은 다른 개념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즉, 뇌성마비를 감각 운동성 장애로 보는 것입니다. 이것은 대뇌에 이러한 비정상적인 운동만이 기억되어 있기 때문에 이대로만 계속 움직이고, 따라서 이 비정상적인 운동의 방식만이 지속되어 근육이 굳고 이에 따라 관절의 변형이 발생된다는 논리입니다. 따러서 비정상적인 운동형태가 대퇴에 기억되기 전에 신경 생리학적 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운동형태를 기억시켜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신경 생리학적 요법으로 '보이타'적 치료법 '보바스'적 치료법 'PNF'적 치료법의 3가지가 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 물리치료

    근육이 굳어지고 짧아지며, 이에 따라 관절이 굳어지기 때문에 물리치료를 통해 근육을 늘어나도록 신장시켜주는 치료법입니다. 뇌성마비 아동은 짧은 시간 동안 여러 번에 걸쳐 물리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보행훈련

    잡고 서기, 혼자서기, 균형잡기, 걷기 등의 순서로 보행훈련을 유도합니다.

    작업치료

    미세한 손동작을 위한 훈련과 눈과 손의 협동을 이룰 수 있는 협동훈련, 손의 감각을 늘리는 인지훈련등이 포함됩니다.